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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계절이 되면 손쉽게 온도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합니다.
전기장판은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장판의 전자파와 전기장판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화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 전기장판의 전자파 ◑
한창 전기장판의 전자파에 대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한국전자파학회에서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접하는 전자파들이 암이나 질병을 유발한 만큼의 전자파가 아니라는 과학적인 입증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생활 속 전자파 건강영향평가'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로 전기장판의 전자파는 무해하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전기장판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기장판 전자파 차단 ◑
1. EMF 인증 받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2. 잠들기 전에 전기장판을 취침모드로 설정합니다. 저온으로 온도를 낮추면 당연히 전자파의 노출도 줄어들겠죠
3. 저온으로 해놓아서 조금 추위를 느낀다면 두꺼운 이불을 깔고 덮습니다.
4. 온도 조절기는 머리나 상체가 아닌 발아래쪽으로 위치하도록 합니다.
◑ 전기장판 위 전자기계 사용 ◑
인증되지 않은 저렴한 장판 위에서 전화나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심한 잡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장판은 전기로 열을 내는 기구이다 보니 오래 사용하거나 제품상태가 손상되면 뜻하지 않은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제품을 사용한 지 오래되셨다면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 전기장판과 저온화상 ◑
온도는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우리 몸속 심부 온도보다 1.5도 낮아야 합니다 체온이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 숙면을 이루지 못합니다. 온도를 낮추고 두꺼운 이불을 사용 후 실내 온도는 16도 이상으로 설정합니다.
하지만 쉼없이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경우는 저온으로 온도를 사용해도 저온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온 화상은 낮은 온도에서 화상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저온에서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되어 발생하고 대부분 뚜렷한 통증이 없어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혹시나 전기장판을 하루 중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피부에 원래 없던 증상이 나타나면 저온 화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오랫동안 노출되면 열성홍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물모양의 홍반과 색소침착이 생기고 가렵거나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 고온으로 해놓아도 이 정도는 뜨겁지 않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고 두꺼운 이불을 사용으로 신체의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그래야 저온 화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전기장판과 전기요금 ◑
전기장판은 난방기 중에서도 전력소모 사용량이 낮다고 합니다. 전기장판은 집 전체나 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몸이 접촉하는 부분만 열을 내기 때문에 적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외출 시에 전기장판을 켜두고 나가면 엄청난 속도로 전기요금이 오르니 외출 시에는 전기장판을 꼭 끄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