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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습도와 폭염으로 장시간 땡볕에 노출 시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는 만 명에 가까우며 이중 81명이 사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서입니다.
장마등이 오고 난뒤 습도가 높아지고 폭염까지 더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를 높여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체감온도는 인간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인데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등의 급성질환을 뜻합니다.
온열질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 길가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논, 밭등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고령층으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 1시간 주기로 15분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하며 근무시간 조정 등으로 실외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옷은 가볍고 붙지 않는 것으로 입어야 합니다.
특히 땡볕이 강한 시간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선선한 시간에 작업장을 살펴봐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카페인과 탄산이 든 음료등을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합니다. 영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곳에서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실내외의 온도차를 5도 정도로 유지하고 틈틈이 환기를 시킵니다.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기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에는 야외활동 삼가하기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며 냉방병 예방하기 (적정실내온도 26 ~28)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등의 증세가 있으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 휴식 취하기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기